1. 타이레놀 제조사
타이레놀(Tylenol)은 아세트아미노펜(파라세타몰)을 주성분으로 한 해열·진통제입니다.
제조사는 켄뷰(Kenvue)로, 2023년 존슨앤드존슨(J&J)의 소비자 건강 부문이 분사된 회사입니다. 한국에서는 J&J 코리아를 통해 유통되며, 성인·어린이·유아용 제품이 판매됩니다.
타이레놀의 원리와 특징
타이레놀의 주성분은 아세트아미노펜입니다. 이는 뇌의 체온조절 중추에 작용하여 열을 내려주고,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위장 장애가 적고, 비교적 부담이 적어 많은 사람들이 선호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 약이 안전하다는 이유만으로 무심코 복용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2. 타이레놀 자폐 논란 관련 포스팅
2025년 9월, 임신 중 타이레놀 복용과 자폐증(ASD) 연관성 논란이 재점화되었습니다.
주요 원인은 하버드 대학 연구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입니다.
논란 요약
- 논란 배경: 2025년 8월 하버드 연구에서 임신 중 아세트아미노펜 노출이 자폐증 위험을 높일 가능성을 제기. 트럼프는 9월 22일 "임신부는 고열 시 소량만 복용" 권고, 자폐증 유병률 증가 원인으로 지목. 켄뷰 주가 10% 하락.
- 의학계 반응: FDA 및 유럽 보건당국은 인과관계 없다고 결론. 고열 방치가 태아에 더 위험(조산, 성장 지연). 켄뷰는 "안전한 약물" 주장. 한국 식약처는 검토 중.
X 포스팅 (2025년 9월 23~24일)
사용자 | 내용 요약 | 시간 | 참여도 (좋아요/리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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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_k00k | 타이레놀 자폐 위험 인정하나, 유전·환경 요인도 크다. | 2025-09-24 01:14 | 0/0 |
@Heavyson | "타이레놀-자폐 연관 없음" 논문 다수, 트럼프 비판. | 2025-09-24 01:06 | 0/0 |
@Rina__xo | 고열 방치 더 위험, 한두 번 복용은 안전. | 2025-09-24 00:32 | 0/0 |
@face4468 | 유럽 "증거 없다" 기사 공유. | 2025-09-24 00:05 | 0/0 |
@dkrnfm1 | 2021년 기사 인용, 자폐 위험 경고. | 2025-09-23 22:36 | 1/0 |
@sijipol | 아세트아미노펜 자폐 가능성 연구 발표. | 2025-09-06 15:33 | 7468/4851 |
더 많은 정보는 X에서 "타이레놀 자폐" 검색하세요.
그 외의 논란
타이레놀은 오랫동안 “가장 안전한 진통제”라는 이미지가 강했습니다.
그러나 이전부터 간 손상 위험과 과용 문제 등 주요 논란이 있었죠.
- 간 손상: 아세트아미노펜은 간에서 대사되는 과정에서 독성 물질이 생성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음주와 함께 복용하거나 권장 용량을 초과할 경우 급성 간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 중복 복용: 종합감기약, 진통제 등 다른 의약품에도 아세트아미노펜이 포함된 경우가 많아, 자신도 모르게 하루 권장량을 초과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 의존성: 두통이 있을 때마다 습관적으로 복용하는 경우, 오히려 약물 과용 두통이라는 역효과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주는 교훈
타이레놀 논란은 결국 “아무리 안전해 보이는 약이라도 올바른 사용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일깨워 줍니다.
특히 한국처럼 약을 쉽게 구입할 수 있는 환경에서는 자기 관리가 더욱 필요합니다.
- 성인은 하루 4,000mg 이상 복용하지 않도록 주의
- 술을 마신 날은 가급적 복용 피하기
- 다른 약을 복용할 때 성분 확인 필수
- 아이의 경우 체중에 맞는 정확한 용량 준수